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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열린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 선수가 2m29를 넘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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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 나선 박시훈(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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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을 하루 앞둔 30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가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29일 우상혁 선수(용인시청)는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9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육상선수권 2연패를 달성과 함께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날 우상혁 선수는 13명이 출전한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1차 시기에 2m15를 가볍게 넘은 뒤 2m19, 2m23도 한 번에 넘었다. 이어 2m26를 1차 시기에 성공하고, 2m29에서 일본의 신노 토모히로와 경쟁해 1차 시기에 바를 넘었다. 반면 신노는 1차 실패에 이어 2,3차 시기에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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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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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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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열기와 함께 경기장 외곽의 열기도 뜨겁다.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부터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 공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아시안 푸드 페스타’에는 일본, 태국, 베트남, 터키 등 4개국 음식점을 포함해 37곳의 먹거리존이 운영돼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구미 대표 수제맥주 ‘구미당김라거’는 준비해온 생맥주 500ml 800여 잔이 전량 완판되기도 했고, 로컬맛집존 4번 부스에 참여한 ‘옛날통닭송정점’은 대형 가마솥으로 통닭을 연달아 튀기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하루 동안 200마리를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구성된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뽑기 등 한국 전통놀이에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5월 31일까지 열리며, 경기뿐 아니라 아시아 푸드 페스타, 인동시장 야시장 등 도시 전역을 무대로 한 시민 참여형 축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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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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