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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미농협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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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미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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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미농협이 ‘가드너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의 수료생 20명이 참여한 수료기념 전시회를 지난 20일부터 6월 9일까지 동구미농협 하나로마트 내 특설매장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동구미농협이 조성한 ‘산동愛힐링정원’의 개장을 앞두고 지역민에게 정원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료생들은 수개월간의 정원 디자인 이론과 실습 과정을 마친 뒤 직접 제작한 미니 정원, 테라리움, 컨테이너 가든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공간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작은 정원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의 경험을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은 단순한 식물 전시를 넘어 ‘정원을 통한 치유’라는 새로운 경험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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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미농협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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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과정 수료생 중 일부는 ‘동구미농협 가드닝 봉사단’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유휴지나 쓰레기 방치 공간을 꽃과 식물로 가꾸는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가드닝을 통한 공동체 정원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애식물연구소의 김경애 대표는 “정원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마을이 함께 치유되는 삶의 무대”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드너 전문가양성 기초과정은 오는 9월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정원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동구미농협 공식 채널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