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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 개령매립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김천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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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배낙호)가 김천 개령매립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이 가동 5개월 만에 약 212만 원 상당의 전기 비용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령매립장 내 적환장 시설 지붕 위에 설치된 1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4,590kW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는 일반 가정 기준(월 평균 350kW 사용 시) 약 13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전력 생산을 통해 절감된 전기 요금은 약 212만 원으로, 이를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약 500만 원에 달하는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성과가 생활폐기물 매립장이라는 특수한 시설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모범 사례로서, 태양광 발전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이번 전기료 절감은 매립장 운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활폐기물 처리시설로 여겨졌던 매립장이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환경기초시설이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로 전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향후 다른 환경시설에도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을 순차적으로 검토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