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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 국립금오공대서 개최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02일
‘군 ICT 혁신 사례’와 ‘국방 ICT 관련 신기술’ 공유
↑↑ 금오공대 제공
ⓒ 경북문화신문
2025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가 지난달 29일 구미에 위치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국제교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통신학회 민군IT융합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국립금오공대(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RISE사업단)가 주관한 이번 교류회는 산·학·연·관·군이 참여하는 기술협력 행사다. 2017년부터 시작해 9년째 열리고 있으며, 군과 민의 기술 현안 사안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방 분야의 발전과 국방력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는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 이승홍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장, 이태영 해군 함정기술연구소장, 고형석 육군 정비기술연구소장 등 육해공 군수사령부 예하의 연구소, 정비창 및 보급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CJ올리브네트웍스, ㈜웨다 등 방위산업 분야의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교류회는 육해공군의 ‘군 ICT 혁신 사례’와 ‘국방 ICT 관련 신기술’ 등 총 10개의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미국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군수혁신 시스템인 ‘Resilient Logistics’의 한국군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 미래전략실장과 이현수 국립금오공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관련 주제발표에 대해 대학, 군, 기업 등에서 참석한 패널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K-MOSA(Modular Open Systems Approach, 한국형 국방 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의 추진 현황과 국방 군수의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공유가 이뤄졌다.

한편, 앞서 발표회 시작 전에는 (사)한국통산학회가 육해공군 정비창 및 기술연구소 기관에 민군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정보통신 기술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과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및 국가 혁신성장에 기여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RISE 사업단은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3개 기관(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RISE 사업단)은 인력양성과 함께 국방ICT융합, 국방군수혁신, 방산 Scale-Up에 특화된 산학연관군 협력 연구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동성 한국통신학회 민군IT융합소사이어티 회장(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를 산학연관군의 많은 연구 결과와 기술적 이슈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방ICT 분야의 대학 거점 연구센터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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