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구미시의 상수도 누수율이 7.9%로서 예천군의 7.5%에 이어 두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 중에서는 구미시 누수율이 최소이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정희수 의원(한나라당, 경북 영천)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전국 지자체별 누수율 현황’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상북도내 지자체의 경우 문경시의 누수율이 44.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천군의 누수율이 7.5%로 가장 낮고 이어 구미시가 7.9%로 그 뒤를 이었다.
도내 시군별 누수율은 상주 20.9, 문경 44.9, 경산 13, 군위 20.8, 의성 44.1, 청송 10.7, 영양 30.6, 영덕 33.2, 청도 22.8,고령 35,성주 13.7, 칠곡 16.6,예천 7.5, 봉화 20.1, 울진 44.4, 울릉 15.9, 포항 27, 경부 26.9, 김천 11.8,안동 12.1, 구미 7.9, 영천 39.9% 였다.
누수율은 펌프나 관에서 물이 새어나가는 비율로 경상북도의 경우 40%이상의 누수율을 보이는 지자체가 문경시(44.9%), 울진군(44.4%), 의성군(44.1%) 등 3곳에 이르고, 영천시(39.9%), 영주시(39.1%)도 40%에 육박하는 등, 다른 지역과 비교해 누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자체별로는 강원도 태백시의 누수율이 55.8%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 안산시의 누수율이 2.3%로 가장 낮았으며, 광역시별로는 광주의 누수율이 13.9%로 가장 높았고, 울산 12.8%, 대구 12.1%, 인천 10.7%, 부산 9.1%, 대전 9.0%, 서울 5.9%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정희수 의원은 “국토해양부는 2060년이 되면 최대 33억톤의 물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향후 물 부족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라며, “전국의 누수율부터 줄여나가는 노력이 물 부족과 가뭄방지를 위한 최선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원은 이에따라 “각 지자체가 노후관 교체 및 상수도 관망 개선사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누수율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