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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려동물 산업에 첨단기술 입힌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3일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타당성 최종보고회 개최
↑↑ 20일 열린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타당성 최종보고회(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펫테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빠르게 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경북테크노파크(TP),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화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권영삼 수의외과학 교수가 맡아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타당성 분석 △센터 기본계획 및 운영전략 △펫테크 기반 반려동물 산업 발전방안 수립 등 다각적인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4일 구미시와 KTC 간‘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되는 핵심 일정 중 하나다. 펫테크 기술 개발, 전문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등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구미시는 펫테크 산업화를 통해 국제공인 시험·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및 기술 기반의 창업과 기업 유치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지역 산업의 질적 전환을 이루고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미시의 펫테크 산업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구미가 펫테크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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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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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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