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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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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가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해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도 의결했다.
특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집행기관의 행정·복지·건설·문화 등 시정 전반을 대상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를 전개해 시정 108건, 개선 187건, 권고 300건 등 총 595건의 감사 지적을 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감사는 단순한 서면 질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산업건설위원회는 선산출장소를 직접 방문해 농업·농촌 현장의 생생한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농정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현실에 밀착한 감사를 수행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낙동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 하천 굴착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며 사업의 적정성에 대한 심층적인 점검과 논의를 이어갔다.
박교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올바른 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동료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