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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학생 동아리 ‘소통과 손길’, 봉사 수익금 전액 기부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1일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 ‘위기 청소년 지원’
↑↑ 구미대학교가 언어치료과 ․ 작업치료과 동아리인 ‘소통과 손길’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에 기부했다.(사진제공 구미대)
ⓒ 경북문화신문
구미대학교가 언어치료과 ․ 작업치료과 동아리인 ‘소통과 손길’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대학 가맛벌 축제 기간에 ‘소통과 손길’ 학생들은 ‘비즈 팔찌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수공예 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282,160원)을 지난달 30일‘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에 기부한 것이다.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 관계자는 “구미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한 기부금은 위기 청소년의 학습 지원 및 자립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언어치료과 김민영 학생은 “작은 팔찌 하나에도 누군가를 위한 마음이 담길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업치료과 차의정 학생은 “전공을 살려 봉사하고 나아가 기부도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작업치료과 박소원 학과장은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학과 전공 교육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는 인성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언어치료과와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와 실천을 장려하는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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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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