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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구미 청년드림타워` 착공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6일
↑↑ 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 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24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구미 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주도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프로젝트로 구미시와 경상북도, 민간이 협력해 추진하는 대규모 정책 펀드 사업이다.

착공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장, 허복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펀드사 관계자, 경제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 청년드림타워’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 내 노후 사원아파트 부지를 재활용해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 및 생활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876억 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오피스텔 459실(원룸 408실, 투룸 51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년드림타워 건립은 정부 재정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이 출자한 모펀드에 민간 자금이 결합된 자펀드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공동 추진 중이다.

구미시는 ‘청년드림타워’를 계기로 근로자 전용 임대주택 조성을 산단 인프라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시키는 한편, 민간 투자와 지역개발 수요 창출의 마중물로 삼을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모이는 산업도시 구미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3월 선정된 문화선도산단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청년친화형 산단을 조성하고, 지역에 경제적·사회적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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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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