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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획2]경북교육청, 폐교를 지역의 자산으로 바꾸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9일
"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학교가 이제는 문을 닫았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지역 교육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텅 빈 교정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폐교를 지역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 경주 안전체험관(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문화신문

안전체험관 등 지역 맞춤형 공간으로 변신
의성의 옛 다인초 달제분교 자리는 지난 2021년 1월 경북 최초의 종합 안전체험관으로 탈바꿈했다. 지진과 화재, 교통사고 상황을 몸으로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이곳은 학생뿐 아니라 도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경주 안강북부초도 같은 길을 걸었다. 지난 2022년 12월 경북 동남권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 안전체험관으로 재탄생해 개관 1년 만에 연간 2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가 됐다.

또 다른 폐교 경주 노월초는 2023년 3월 ‘한국어교육센터’로 변신했다. 다문화·이주 배경 학생들이 이곳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며 지역 사회에 적응해 간다. 오후에는 특기적성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폐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포항·김천·영덕의 폐교 부지에는 오토캠핑장이 들어섰다. 3곳의 오토캠핑장은 2022년 1월부터 운영, 학부모와 교직원, 도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이용료는 1면당 2만원(전기수도 사용료 포함) 예약은 경북교육청 통합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현재 영주의 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 부지에도 2026년 1월 개장을 목표로 12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이 조성 중이다. 
↑↑ 경주 한국어교육센터(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문화신문

미래 교육 위한 새로운 시도, 폐교의 변신 
경북교육청은 대규모 교육 시설 건립에도 폐교 부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경산의 옛 남산초 삼성분교는 올해 3월 ‘경북온라인학교’로 문을 열었다. 지역에 상관없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개방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울릉도 학생들도 참여하며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학습장을 만들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구 경북과학고 자리에 ‘수학문화관’이 들어선다. 실생활 속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전시·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구미 임봉초는 오는 2027년 ‘유아교육진흥원’으로 다시 문을 열어 유아와 학부모, 교원을 위한 지원 거점이 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폐교 활용에 ‘교육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교는 더 이상 버려진 공간이 아니라 미래 교육과 지역 발전의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지역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폐교를 활용한 교육 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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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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