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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단체사진(사진제공 상주시)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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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장애인들의 염원인 ‘상주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가 지난 2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 이사 및 감사 선임 대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상주시장애인체육회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사진 구성 및 4가지 안건(규약·제규정·임원 선임 및 사무국장 임명 동의·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에 설립한 경산시, 울진군에 이어 경북에서 8번째가 될 전망이다.
그간 장애인들은 오랜 기간 상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수차례 추진하였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번번히 무산되는 아픔을 겪어 왔다.
강 시장은 “오늘의 창립총회는 장애인체육의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뜻깊은 자리”라며,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체육인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상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이 현실이 됐다”고 전하고 “우리 장애인체육회가 만들어 나가는 장애인체육의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상주시장애인체육회는 회장 및 부회장을 포함한 24명의 이사와 감사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 수석부회장 박근섭 이사, 위촉직 부회장 김경홍 이사, 당연직 부회장(2명) 박은옥 이사와 김장환 이사, 감사(2명) 안민기 씨, 조강재 씨가 각각 선임됐고, 사무국 실무를 맡을 사무국장에는 박차영 씨가 임명됐다.
한편, 상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창립총회에서 처리된 안건 등을 토대로 설립승인 절차를 거쳐, 사무국을 구성한 후 오는 11월경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