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관광

김천김밥쿡킹대회, 금상 ‘호두마요제육김밥’ 차지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3일
10월 김밥축제에서 맛볼 수 있어
↑↑ 금상 차지한 '호두마요제육김밥'
ⓒ 경북문화신문
ⓒ 경북문화신문
김천시가 오는 10월 김천김밥축제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김천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김천김밥쿡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금상은 김예지·박진희 팀(대구)의 ‘호두마요제육김밥’이 차지했다. 김천 특산물인 지례흑돼지를 매콤하게 볶고 고소한 호두마요 소스를 곁들여 풍부한 맛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금상 수상작은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후 전국 CU 편의점에서도 판매될 계획이다.

은상과 동상은 각각 신진혁·배소영 팀(부산)의 ‘과수원 돼지김밥’과 김정한·김민지 팀(김천·서울)의 ‘김천의 맛한줄 김밥’이 수상했으며, 나머지 12팀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금상을 수상한 김밥 외에도 본선 참가 팀의 우수한 작품을 축제 현장에서 맛볼 수 있도록 상위 3개 팀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 ‘김밥천국, 김천에 어울리는 김밥’을 주제로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 15개 팀이 참가했다. 심사는 조리·외식·유통 분야 전문가 8인(70%)과 현장평가단 30명(30%)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위생·조리 과정, 주제 적합성, 맛과 영양, 창의성 및 상품성 4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번 김천김밥쿡킹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아이디어 실현의 장으로,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열정은 다가오는 김밥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올해 김밥축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미정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김밥쿡킹대회 열정과 성과가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수상작과 다양한 김밥을 축제 현장에서 맛볼 수 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사랑상품권, 9월부터 13% 할인 확대...˝구매는 하늘의 별 따기”..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대회 구미서 열린다..
구미시,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 가져..
구미대·든든한방병원, 상호협력 협약체결..
경북보건대, 개교 70주년 맞아 ‘역사 사료’ 공개 수집..
김천 개령면, 벽화로 전통 알린다..
김천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김천김밥쿡킹대회, 금상 ‘호두마요제육김밥’ 차지..
구미시 시민정책디자인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국회 토론회 열려..
최신댓글
~~^^응원합니다…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오피니언
<작가노트> .... 
매년 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정.. 
《천자문》 주석에 “제왕이 정치할 때에는 반드.. 
600일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고공에서 외롭.. 
여론의 광장
구미 민주학교에서 배워서 정치하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구미시, 하루 3회 살수차 운영..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