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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와 조선시대 객사로 쓰인 상산관에서 야간공연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 상주시)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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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한 2026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에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건에서 1건이 추가되면서 사업비도 늘어 국도비 포함 5억 2,700만원을 확보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을 통한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이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지난 15일 국가유산청은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379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는 올해 355건보다 7%(24건) 늘어난 것이다. 경북에서는 안동시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상주시는 이번 공모에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1건, ▲국가유산 야행 1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2건, ▲고택·종갓집 국가유산 활용사업 1건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산 야행(夜行) 사업’이 추가로 선정된 것이 주목된다.
‘상주, 시간의 문을 열다 : 역사와 전통의 밤’을 주제로 상주 상산관, 상주향청 등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주요 거점으로 야간에 펼치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여행, 조선시대 의례를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야간 퍼레이드, 밤마실 공방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단순한 보존을 넘어, 시민과 함께 향유하는 ‘살아있는 유산’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