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구미봉곡초가 지난 15일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 승인받았다.(경북교육청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봉곡초등학교(교장 홍순천)가 지난 15일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 최종 승인받았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국제학위협회에서 운영하는 국제교육표준 프로그램이다. IB 교육은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와 같은 미래 사회가 중요하게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암기해 시험에 답하는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구미봉곡초는 2015년부터 창조학교 및 경북미래학교로 프로젝트 학습을 연구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IB 교육 과정을 도입할 기반을 갖춰 지난 3월 IB 관심학교로 지정됐고, 이번에 후보학교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후보학교는 정식 인증학교(월드스쿨)가 되기 전 단계다. 앞으로 약 2~3년 동안 교육과정, 교수법, 평가 체계, 교사 연수 등을 IB 기준에 맞춰 개선해야 한다.
이번 승인으로 경북교육청은 '2026년까지 IB 후보학교 3개교 운영' 목표를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하게 됐다. 현재 후보학교는 구미봉곡초를 포함해 구미원당초, 대구교대안동부설초, 동산여중 총 4개교이다.
홍순천 구미봉곡초 교장은 “IB 철학과 가치를 학교 문화와 환경에 깊이 뿌리내려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경북형 IB 교육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켜 미래 사회를 이끌 글로벌 리더로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