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경북도, 포스트 APEC 전략 -‘경주를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15일
포스트 APEC 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계경주포럼,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경북도는 APEC 이후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포스트 APEC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경북도는 경주시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스트-APEC 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포스트 APEC 전략 중 핵심 사업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

↑↑ ‘포스트-APEC 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주요 내용(자료제공 경북도)
ⓒ 경북문화신문
▲‘세계경주포럼 정례화’로 역사문화 국제 교류의 중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세계 역사 문화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발전시켜 국제 문화관광과 MICE 산업(Meeting(회의), Incentive(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의 약자로, 대규모 집단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관광하는 산업)의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보문관광단지의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통해 세계 관광단지로 재정비한다는 것이다.

노후화된 관광시설을 리모델링하고, 특급호텔 유치 및 모노레일·자율주행차·노면전차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Sphere)’처럼 경주와 APEC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조형물 건설 방안도 계획에 포함돼 있다.

▲복합 문화생태 공간으로 ‘신라역사문화대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라역사문화대공원 사업은 민족 통일의 상징 장소인 경주의 통일전, 화랑교육원과 경북천년숲정원을 연계해 역사·생태·교육·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관광지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은 신라통일역사문화 AI 콘텐츠, 신라왕경 복원, 56왕전, 공예촌, 숙박촌 등 다양한 역사, 통일, 평화 테마 공간이 포함돼 경주의 고유한 역사성과 자연환경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핵심 사업을 더 구체화하고 2026년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협의와 노력을 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민간투자 유치와 공공-민간 협력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APEC 이후가 진정한 시작이라며, 후속 전략을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경주와 경북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포스트 APEC 전략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국가 브랜드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이후 ‘포스트 APEC 전략’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경주가 세계 10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포스트 APEC 사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1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