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종교·학술

상주시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경북 유형문화유산 지정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18일
17세기 중반 불교조각의 정수...학술적 가치 높아
↑↑ 상주시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돼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사진제공 상주시)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는 지천동 용흥사에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돼 있다.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을 갖추고 있다.

대좌(臺座) 묵서(墨書)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紀年名)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다.

승일 스님은 활동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에는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는데 이는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운데 문경 김룡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1658년)과 더불어 온전히 전래된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삼존의 구성과 보존 상태 모두 우수하며, 17세기 중반 불교조각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이로써 상주시는 ‘도곡리 마애여래입상’, ‘상주 백화서당’, ‘상주 도곡서당’, ‘상주 흥암서원’ 등 올해에만 5건의 국가유산이 신규 지정 및 승격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1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김장호 현 시장 확정..
구미 대표 시민축제, 제32회 LG 주부배구대회 18일 개최..
구미시의회,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구성...위원장 소진혁 의원..
상주시 박물관, 관람객 힐링 카페 마련..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026 문경찻사발축제`..
경북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1차 지급..
경북도, 2026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67명 배치..
구미시,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 주재 주요 국비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국립금오공대 선주인문사회연구소, 구미시와 학술교류 협약 체결..
구미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개회...15-21일까지 7일간..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