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상주시 병풍산 고분군 모습(사진제공 상주시) |
| ⓒ 경북문화신문 |
|
상주시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병풍산 고분군 복원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2023년 병풍산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으로 고분군 내 토지매입, 10호분 학술발굴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고분군 내 10호분 발굴조사가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억7천여 만원을 투입해 대형 고총고분의 조성방식과 추가장이 이루어진 6세기대 고분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도비를 포함 총 1억8천여 만원의 예산으로 10호분 복원과 함께 고분군 내 봉분 및 진입로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분군의 수목을 정비하고 잔디 및 꽃을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2026년에는 올해 진행하는 사업에 연장해 도비 포함 4억 6천여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조성 중인 고분군의 북쪽 부분에 대한 정밀지표조사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왕복 2차선 도로를 2027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하고 이후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을 보완해 2028년까지 ‘고분역사공원’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주 병성동과 헌신동 일대에 자리한 병풍산 고분군은 상주 지역 최대 규모의 삼국시대 고분군으로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로 관리되고 있다.
5~6세기경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고대 상주의 정치세력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고분군은 약 860여 기의 대·소형 고분이 분포돼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병풍산 고분군은 지역의 소중한 고대 문화유산으로 보존·관리 차원을 넘어 상주의 대표 고분역사공원으로 정비 및 복원해 시민들에게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