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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LED 보광으로 딸기 다단재배 생산성 향상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02일
수확량은 20% 낮아도 전체 생산량·경제성은 ‘상승’
초기비용 회수 후 전기료만 부담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스마트 테스트베드 하우스에서 진행한 ‘LED 광원 및 설치조건에 따른 딸기 생육 변화 시험연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는 딸기 다단(2단) 재배의 구조적 한계인 하단 베드의 햇빛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실증 연구로, 실제 농가 적용 가능성까지 분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딸기 다단재배는 동일 면적에서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래층이 자연광을 충분히 받지 못해 생육과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진은 청색·적색광을 혼합한 LED 보광등을 하단 베드에 하루 6시간씩 비추고 생산성과 품질 변화를 살폈다.

연구 결과, LED 보광을 실시한 하단 베드는 상단 베드와 비교해 당도·산도 등 품질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수확량은 여전히 약 20% 적었다. LED가 자연광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센터의 분석이다. 그럼에도 전체 면적 대비 총 생산량은 다단재배 구조 덕분에 증가해 경제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실제 LED 설치비와 전기료 등을 반영해 농가 단위로 경제성을 계산하면 1화방 생산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었고, 2년 차부터는 초기 시설비 회수가 가능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농가가 재배하는 4~5화방까지 고려하면 기대되는 수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창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이번 LED 효과 검증을 바탕으로 최적 광량과 보광 시간, 파장 조합 등 하단 베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세부 기술을 정밀하게 분석하겠다”며 “에너지 효율과 농가 실용성을 함께 충족하는 LED 활용 모델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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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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