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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출생아 수 2년 연속 증가…`인구 반등` 청신호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03일
코로나 이후 미뤄졌던 결혼·출산 회복세
의료·돌봄 인프라 확충 효과 더해져
장기적 추세 전환 “아직 신중해야”
↑↑ 구미플러스 신생아집중치료센터(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전국적인 저출산 추세 속에서도 구미시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2년 연속 증가하며 인구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시기 미뤄졌던 결혼과 출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에 시의 선제적 의료·돌봄 인프라 확충이 시너지를 내면서 긍정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출생아 수는 1,722명으로 전년 동기(1,649명) 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10년 가까이 이어진 감소세를 끊고 지난해 반등한 데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도 1,534건으로 전년 대비 7% 늘었다. 이는 안정적인 가족 형성이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출생아 증가의 배경으로는 구미시의 적극적인 의료·돌봄 인프라 확충이 꼽힌다. 시는 지난해 3월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를 개소해 산모·신생아 의료 기반을 강화했고, 올해 9월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열어 야간 진료 공백을 해소했다. 여기에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공공심야약국,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 진료 등을 통해 소아 의료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확대됐다. 시는 60일~12개월 영아 전용 ‘0세 특화 육아나눔터’를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365 돌봄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며 영유아 돌봄 체계를 강화했다.

혼인 지원 정책 역시 병행하고 있다. ‘결혼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 ‘결혼장려금 사업’ 등을 통해 지금까지 총 682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이러한 정책 효과는 올해 실시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도 드러났다.  복지·돌봄 시설 확충에 대한 만족도는 83.2%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정책이 출산·양육 부담을 줄여 출생률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출생아 수 증가를 장기적 추세 반등으로 해석하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로나19 기간 미뤄졌던 결혼의 증가, 구미 지역 30대 초반 여성 인구 비중이 높은 인구 구조적 요인 등이 일시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결혼·출산 비용 부담, 경력 단절 우려 등 근본적인 저출산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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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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