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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낙호 김천시장이 8일 황금정수장 이전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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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난 10월 깔따구 유충 발생으로 논란이 됐던 황금정수장에 대해 전면 재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80년 된 노후 시설을 개선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김천시는 지난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1944년 설치된 이래 약 80년간 시의 상수도 공급을 담당해 온 황금정수장을 전면 재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계획 부분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화됐다. 총 800억 원이 투입돼 1일 정수처리용량 4만9,000톤 규모로 재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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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년 태풍 루사 피해로 침수된 황금정수장(김천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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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수장은 준공 이후 지속적인 보완 및 유지관리가 이뤄져 왔으나 전반적인 노후화로 인해 설비 효율 저하와 유지관리 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10월 발생한 깔따구 유충 발견 사태는 시설의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김천시는 사업의 안정적이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 중앙부처 및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행정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빠르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수장 이전 예정 부지는 추가 절차와 협의를 거쳐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황금정수장 전면 재건설 사업을 통해 상수도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김천시의 중장기적인 발전 기반 마련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관련 행정절차와 사업 관리에 대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