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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경북 1월의 독립운동가로 경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우재룡 선생을 선정했다.(자료제공 경북호국보훈재단)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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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하 재단)은 2026년 ‘경북 1월의 독립운동가’로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한 경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우재룡 선생을 선정했다.
우재룡(禹在龍, 1884~1955) 선생은 대구진위대에서 근무하던 중 의병장 정용기를 만나 산남의병에 합류해 연습장으로 의병들을 훈련시켰다.
이후 박상진을 만나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했고, 국내·외 연락책임을 맡아 만주를 오가며 독립운동기지 건설 및 군자금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동년 12월 권영만과 함께 경북 우편마차 습격사건을 주도해 8,700원을 탈취하는데 성공했다.
1918년 대한광복회의 조직이 발각돼 경기도 감찰부에 붙잡혔으나 탈출해 만주로 이동했고, 이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설립되자 주비단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자금 지원에 힘썼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재단은 2일 2026년도 경북 이달의 독립 운동가 1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선정된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 내 상설 홍보를 실시하고, 매월 도내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할 예정이다.
2026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은 다음과 같다.
▲1월은 광복회에서 활동한 우재룡(독립장) ▲2월은 의열단에서 활동한 권정필(애국장) ▲3월은 대구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만집(애국장)과 신명여학교 6회 졸업생인 이선희(대통령표창)와 공동 ▲4월은 봉화·안동 일대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한 정수기(애국장) ▲5월은 미 공군으로 통신교육을 전담했던 정운수(애국장) ▲6월은 의용단의 경남단장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했던 김찬규(애국장) ▲7월은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 기지 건설에 힘쓰다 일본군의 습격을 받아 순국한 권기일(애국장) ▲8월은 임팔전선 전투에 참여한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원인 김상준(애국장) ▲9월은 산남의진에서 훈련장으로 활동한 손진구(애국장) ▲10월은 이강년의진의 참모를 지냈으며, 민단조합에서 군자금 모집을 전개한 이동하(애국장) ▲11월은 일본 신간회 교토지회 간사로 활동하였던 정휘세(애국장) ▲12월은 김산의진에서 의병으로 활동했던 여중용(애국장)을 선정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188명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홍보하는 등 선양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희원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이 미래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재단에서는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