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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출범 후 첫 호국 분야 신규 역점사업인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 선정을 완료하고, 2026년 1월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으로 상주 출신의 권준 을 선정했다.(자료제공 경북호국보훈재단)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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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하 재단)은 2024년 재단 출범 이후 첫 호국 분야 신규 역점사업인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 선정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선양 사업에 나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최후 보루였던 경북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지역 출신 참전 영웅들의 공적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26년 선정 대상은 기존의 군인 중심 서사를 넘어 독립유공자로서 6.25전쟁에 참전한 인물부터 여성, 학도의용군까지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포함됐다.
▲1월 권준(상주/독립유공자, 1895~1959), ▲2월 박재화(영천/독립유공자, 1921~1950), ▲3월 강수자(영덕/여성, 1930~ ), ▲4월 최종봉(청도/공군, 1926~1951), ▲5월 이창환(경산/해병대, 1929~1950), ▲6월 송태호(포항/육군, 1930~1953), ▲7월 김용배(문경/육군, 1921~1951), ▲8월 박두원(경주/공군, 1926~1952), ▲9월 최기영(포항/학도의용군, 1931~2017), ▲10월 김경진(의성/육군, 1920~1952), ▲11월 이일영(안동/공군, 1928~1952), ▲12월 장동출(예천/공군, 1925~1950) 등이다.
재단은 독립과 호국을 아우르는 인물부터 이름 없는 영웅들까지 폭넓게 조명했다는 설명이다.
재단은 선정된 인물의 전투 기록과 공적을 시각화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2026년 1월부터 도내 시·군청, 교육기관, 보훈단체 등 600개 기관에 매달 배포한다.
또한 재단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병행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도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호국영웅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월의 호국영웅으로 선정된 권준(상주, 1895~1959)은 1919년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의열단 결성에 참여했다.
1926년 황푸군관학교에 입교해 졸업 후 중국 국민혁명군 장교로 북벌천에 참전했다. 1944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부 차장으로 활동하다 광복 후 육사 제8기 특별반에 입교, 1949년 육군대령으로 임관했다.
초대 수도경비사령관(현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초대 제50사단장 등을 역임하며, 국군 창설과 6.26 전쟁까지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한희원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경북도정 목표인‘모두가 안심하는 책임복지’를 보훈 영역으로 확장한 실천적 사례”라며, “경북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재단이 K-호국보훈문화를 선도하는 중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