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상주시, 지난해 계약심사로 42억 예산 절감.. 3% 절감률이 아쉬운 이유?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7일
심사 전문성 확보와 인력 보강 고려 필요
최근 3년간 절감률 4.02%→4.09%→3.01%
↑↑ 상주시청 전경(자료사진)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가 지난해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총 42억원이 넘는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계약 체결 전 사업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로 모든 지자체가 오랫동안 시행해 오고 있다.

상주시는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용역 7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2천만원 이상의 계약 건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하고 있다.

상주시는 2025년 총 188건 1,410억 9천만원 규모 사업을 심사해 42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사 98건, 용역 39건, 물품 구매 51건이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예산 절감률은 3.01%이다.

절감률만 비교하면 2023년 4.02%, 2024년 4.09%, 2025년 3.01%로 다소 낮아진 수치다.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계약심사를 1인이 담당하고 있어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 분야에 따라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경우, 심사 대상이었던 188건의 계약을 전문성을 확보하며 엄정하게 심사하기에는 물리적인 제한이 따를 것이다.

2023년의 경우 208건, 2024년 174건, 2025년 188건임을 감안하면, 연간 약 200건에 가까운 계약심사를 해야한다.

담당 공무원의 전문 분야가 아닌 경우, 분야별 해당 공무원에게 심사의 도움을 받기도하지만 모든 심사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공사 계약 분야에서 37억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계약심사제도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분석을 내놓았지만, 이는 담당 공무원이 토목(구조설계, 교량구조) 분야 전문가라는 점과 무관치 않을 수 있다.

계약심사제도 운영에 있어 심사의 실익이 있는 분야를 구분하거나, 경북도에서 정한 심사 제외 대상 등도 실효성 측면에서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있어 이를 함께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6.3 구미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3.74%...지난 지선 대비 10.94%p 상승..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경북 K-푸드, 세계를 맛들이다` 2026 경북농식품대전 4일 개막..
구미시, 투표소 100곳 최종 점검...3일 오전 6시부터 투표 시작..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 풍성한 감사·할인행사 열려..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변금조 작가 초대전..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