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경북도, ‘K-U시티’ 정주 모델로 ‘청년문화 생태계’ 만들 대학 공모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19일
2월 6일까지, 도내 대학 3곳 모집
청년문화-눈높이 정주여건, 더 필요한 고민
↑↑ 경북도에서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한 프로그램 자료(사진제공 경북도)
ⓒ 경북문화신문
경북도가 ‘2026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참여 대학을 2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급격한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삶의 터전에 안착할 수 있는 ‘청년 문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도내 대학을 찾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경북도가 추진 중인 인구 위기 대응 주요 시책 ‘K-U시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전략 사업이다.

‘일자리가 있어도 문화가 없으면 청년은 머물지 않는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학의 전문 역량과 지역 자원을 결합해 지역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지역 고유의 가치를 발굴하고 청년 문화 생태계를 설계할 수 있는 도내 소재 대학(원)교이다. 도는 총 3개 대학을 선정해 보조 사업자 선정 평가 결과에 따라 개소당 7,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은 지역의 정주 매력을 높일 맞춤형 문화 소프트웨어를 직접 기획해 현장에 구현한다.

사업 참여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경북도는 일회성 축제 중심의 행사를 지양하고, 음원·캐릭터·영상 포트폴리오 등 영구 활용 가능한 지식재산(IP) 확보를 우선해 지속 가능한 문화적 기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인구소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순회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동체 전체의 활력을 끌어올린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는 4개 대학이 참가해 11개 시군에서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800여 명의 청년 참여를 끌어내며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경주와 영천의 K-POP 댄스 및 AI 영상 제작 교육, 청송에서 열린 전국 청년 보컬·댄스 경연대회를 사례로 들었지만, 정작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그들의 눈높이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정주여건에 대해서는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방시대의 완성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머물고(住), 배우고(敎), 삶을 즐기는(樂) 완벽한 정주 환경을 갖추는 데 있다”며, “대학의 혁신 역량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려 경북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활기찬 지방시대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1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터뷰]“구미의 명품 멜론 디저트로 세계를 사로잡겠다”..
`제2의 애니콜 신화 쓴다` 구미시, 삼성투자 구체화에 `로봇 TF` 본격 가동`..
6억 들인 구미 다온숲 축제, 볼거리는 어디에?..
‘2026년 신활력 사업’ 액션그룹 7기 1단계 모집… 팀당 최대 4,800만 원 지원..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에게 인정받는 `일 잘하는 강한 의회` 만들 것˝..
구미시,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1,000명 키운다..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2027년도 예산 편성..
구미대, ‘2026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개최..
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경제·정주·공간혁신 본격 시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