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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조업체 68%, 올해 ‘안정경영’ 택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1일
환율 변동성 및 트럼프발 통상 리스크 최대 걸림돌
↑↑ 구미제조 업체 2026년 경영계획의 핵심 기조(구미상공회의소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이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경영 기조를 ‘안정’과 ‘내실’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해 12월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목표치와 외부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8.0%가 올해 경영계획의 핵심 기조로 ‘안정(유지)경영’을 선택했다.

이는 2년 전 조사 결과(51.0%)보다 17.0%p 증가한 수치다. 반면 ‘확장(성장)경영’을 택한 기업은 22.0%에 그쳐 2년 전(35.0%)보다 13.0%p 감소했다. 이러한 보수적 경영 행보의 주요 원인으로는 ‘경기·수요 전망 불투명(44.0%)’과 ‘비용 및 수익성 악화(31.0%)’가 꼽혔다.

매출 목표치에서도 신중한 태도가 드러났다. 내수의 경우 목표를 확대한 기업이 41.0%였으나 수출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기업이 53.7%로 절반을 넘었다.

특히 기업들은 ‘환율 변동성’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조사 결과 기업들이 설정한 경영계획 환율은 달러당 평균 1,390원이었으나, 최근 환율(1월 평균 1,451원)이 이를 크게 웃돌고 있어 외환시장 안정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금조달 금리 전망치는 지난해(4% 초반)보다 낮은 3.08%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주요 하방(下方) 요인으로는 ‘고환율 및 변동성 확대(22.5%)’와 ‘트럼프 발 통상 불확실성(22.0%)’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둔화(19.0%), 유가·원자재가 변동성(18.0%)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들은 실적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로 국내 투자 촉진 정책(24.0%), 관세 등 통상 대응 강화(21.5%), 환율 안정화 정책(21.0%) 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은 “구미 제조업체 상당수가 안정 경영을 택한 것은 살얼음판 같은 대외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라며 “구미가 반도체 벨트와 AI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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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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