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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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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금오산은 구미를 내려다보는 바위산으로,
날카로운 능선을 따라
정상에 서면 넓게 트인
조망으로 도시를 한눈에
볼수가 있다
가끔씩 하얀눈이
금오산을 찾아 올때면
지인분들 중에 몇분은
꼭 정상까지
등산을 하신다
구미에서 설산풍경을
본다는 것은
선물같은 귀한시간을
즐길수 있는 기회라고
하셨다
눈으로 덮인 현월봉 정상에 우뚝선
등산객들이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산을 올라왔겠지만
각자의 숨결은 같은 하늘을 향해닿아
있을것 같다
한 해의 첫 달
2026년 1월의
겨울을 보내며
내가 살아온 시간만큼
시야도넓어지고
마음도 넉넉해지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2월의 봄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