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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장장애 지원’ 결실 `40가구에 일상 되찾아줬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2일
단순 청소 넘어 심리상담·사후관리까지 병행
↑↑ 자원봉사자 물건 폐기물 수거 처리(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40가구에 일상 되찾아줬다. 구미시가 경북 최초로 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1년 반 동안 총 4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실질적인 회복 복귀를 이끌어냈다고 2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024년 5월 8일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총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25가구, 2025년 15가구 등 총 40가구를 지원했다. 저장장애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강박성 행동장애로, 악취와 위생 문제를 유발해 당사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시는 그동안 개입을 거부하거나 재발 가능성이 높은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인 설득 과정과 민관 협력 회의를 지속해 왔다. 특히 봉사단 연계, 지역주민 참여, 전문업체 활용 등 가용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순한 물리적 청소를 넘어선 종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맞춤형 사후관리’에 있다. 시는 주거 정비 이후에도 심리상담과 치료적 지원을 병행하고,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대상자가 다시 물건을 쌓아두지 않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실제로 지난해 지원을 받은 한 청장년 1인가구는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침낭 하나로 생활하며 고립되어 있었으나, 2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관리사무소의 협력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심리상담을 지원받아 현재는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을 받은 김OO 씨는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해 일상조차 어려웠는데, 이번 도움으로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장장애 가구 지원은 개입부터 사후관리까지 긴 호흡이 필요한 사업이지만, 대상자가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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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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