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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시설물(구미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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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전국 최상위권의 교통안전 도시임을 입증했다.
3일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 기초자치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인 29개 지자체 중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보행행태 및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측정하는 지표다. 구미시는 종합점수 88.39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보행자 신호 준수율과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지표 개선 성과도 뚜렷하다. 구미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4년 26명에서 2025년 18명으로 1년 사이 약 31% 급감했다. 시는 이를 시민 참여형 캠페인과 생활권 중심의 안전 인프라 확충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 정책 고도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올해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시스템과 사고 자동 검지 시스템을 구축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고령자 맞춤형 교육도 확대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정비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결과는 성숙한 시민 의식과 꾸준한 안전 정책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