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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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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장 구미이전 반대를 위해 14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민 대토론회장은 구미에 지역민을 위한 심부름꾼이 있느냐는 의구심을 낳게 했다.한나라당, 혹은 여타 정당, 무소속 의원들까지도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거나 중도에 자리를 떴기 때문이다.
KTX 명칭 목적 미달성, 11월 김천(구미)역사 개통에 따른 구미역의 KTX 역사 당분간 정차 보류에 대한 시민 약속 불이행, 지난해부터 불거진 대구 취수장 구미이전에 따른 미온적 대응과 불거진 이후의 정치적인 미온 대응은 구미 지도자들의 지도력에 의구심을 낳게 하고 있다.
이처럼 구미 정치력에 대한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대구 취수장 구미이전 반대를 위한 대론회>의 패널로 참석한 시민, 의회,경제, 근로자 대표들은 40만 시민의 생존권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하지만 시민의 대표로 참석한 의원들은 어땠을까.
시민대토론회 마지막 순간까지 남은 도, 시의원 중 끝까지 남은 도의원은 심정규, 구자근, 변우정, 김대호 의원, 23명 시의원 중에는 패널로 참석한 윤종호의원과 허복 의장, 임춘구 , 윤영철 의원에 불과했다.
구미취수원 이전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황경환 전 의장은 허리통증으로 참석 하지 못했고, 윤창욱 도의회 운영 위원장은 의장단과의 긴급사안 논의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구미시민의 재산권, 공단의 사활에 걸린 중대 현안에 대해 이처럼 대부분의 지방의원들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대표성 논란과 함께 구미사랑에 대한 진정성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낳게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지방선거 이후 구미 정치력과 행정력이 중심을 잃고 흔들리고 있다는 시민들의 비난도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의정활동 과정에서는 민생을 줄기차게 이야기해 온 소위 진보성향의 구미시의원들의 시민대톤론회 불참은 시민들로부터 <실망감, 플러스 알파라>라는 더 큰 비난을 샀다.
한편 국정감사로 참석하지 못한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양 국회의원 보좌관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