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구미 시민단체, 구미시에 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0일
↑↑ 5일 구미지역 시민단체가 구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경북문화신문
구미 지역 시민단체가 구미시에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세사기 피해자 경북 대책위원회와 구미참여연대, 구미YMCA 등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의 전세사기 실태를 고발하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구미시가 전세사기피해자법 제4조에 명시된 지자체의 대응 의무를 방기한 채 피해자들을 사각지대에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단체들은 "구미시가 '대구 지원센터를 이용하라'거나 '경상북도 소관 사항이다'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외면 속에 피해자들은 공적 보호망 없이 '각자도생'해야 하는 처지로 내몰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5년 8월 기준 구미시의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비율은 26.05%로, 전국 평균(61.34%)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이는 지역 피해자들이 최소한의 공적 보호망 안으로 진입하는 것조차 매우 어려운 현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구미전세사기상담소가 지난 3개월간 운영된 결과, 피해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거나 결혼을 준비 중인 2030 청년 세대에 집중됐고, 대규모 신탁 사기와 공동담보 사건이 확인됐다"며 구미시에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와 피해 지원 전담 인력 즉각 배치, 민관 합동 대응 기구 구성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들이 공개한 구미전세사기상담소 실적 및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총 73명이 상담을 받았다. 구체적인 패해 내용을 확일 할 수 있는 63명 중 30대가 38명, 20가 9명으로 2030세대가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건은 4건이며, 보증금 금액이 확인된 미반환 보증금(40명)은 총 26억 7,100만원 규모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세계파킨슨병학회서 파킨슨병 연구 발표..
구미대, ‘2026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자비나눔에너지은행,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 운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