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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청 전경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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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도시 핵심 거점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구미시는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급행버스 2개 노선에 총 20대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간선 노선의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린 데 이어, 올해는 이동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도입되는 급행버스는 일반 노선보다 정차 정류장을 최소화해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거지역과 산업단지 등 장거리 이동 수요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정류장에만 정차해 운행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기존 시내버스 노선과의 환승 연계도 강화해 전체 대중교통 체계의 접근성을 함께 끌어올릴 방침이다.
급행버스 도입과 함께 대중교통 인프라 정비도 병행된다. 시는 올해 총 24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승강장과 안내 시설 등 이용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신형 유개승강장 50개소 교체, 스마트 승강장 10개소 신설, 승강장 도색 및 정비 60개소, 전등 및 의자 100개소 설치 등이다. 또한 버스정보안내기(BIT) 70대의 시인성을 개선하고, 시내버스 LED 행선판 30대를 교체해 정보 전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급행버스 도입은 시민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도시 전반의 교통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변화”라며 “노선 운영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가 점진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