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선거

6.3 지방선거-우리동네 후보]˝군림하는 의원 아닌, 부리기 좋은 `머슴` 되겠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1일
구미시의원 차선거구(양포동) 더불어민주당 유승헌 후보
양포의 '유능한 도구' 자처
↑↑ 유승헌 구미시의원 차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 경북문화신문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의원 차선거구(양포동)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유승헌 후보는 양포동 주민의 '유능한 도구'를 자처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돈까스집 사장으로, 또 대기업의 매니저로 이웃과 소통해 온 그는 시의원이 대단한 권력의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요구를 해결하는 '일꾼'임을 강조한다. 정당의 이름 뒤에 숨지 않고 오직 '유승헌'이라는 이름 석 자로 평가받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군림하는 '의원님'이 아닌, 주민이 제대로 부릴 수 있는 '준비된 머슴'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정치의 본질은 유권자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저는 시의원이 대단한 권력의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하나의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돈까스집을 운영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LG 매니저로서 현장을 누볐던 넓은 공감 스펙트럼이 저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낯선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을 발로 뛰는 역량은 누구보다 자신 있습니다. 양포의 삶을 이해하고 문제를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유능한 도구'가 되겠습니다.올바른 태도로 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성실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양포의 '유능한 도구'가 되겠습니다."

-왜 더불어민주당인가? 

"정치의 본질인 '풀뿌리 민주주의'와 '국민의 공복'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하는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믿고, 낮은 자세로 국민의 머슴이 되어 최선을 다하는 정당입니다. 제가 배우려는 정치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이웃에 공감하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본질에 충실한 정치입니다. 또한, 중앙정부(이재명 정부)부터 지방 기초정부까지 건강한 피가 통하려면 깨끗한 핏줄이 필요합니다. 이지연 도의원 후보와 함께 강력한 '원팀'을 이뤄 양포동에 필요한 국비와 교부세를 확보하는 핵심 통로 역할을 하겠습니다."

-구미시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시민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고, 정치인을 제대로 부리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편을 가르는 정치를 넘어 '누가 내 삶을 낫게 만드는가'를 기준으로 일꾼을 평가해야 합니다. 저는 무분별한 개발이나 불필요한 예산 낭비에는 '송곳' 같은 감시와 견제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구미가 내실 있게 변화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당당히 요구하고, 정치인이 그 요구에 응답하는 주권 행사의 충성스러운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대표 공약은? 

"새로운 유치보다 '기존의 돌봄'을, 특정 계층보다 '다수의 편익'을 우선하겠습니다. 양포동은 1세대 신도시로서 이제 시설의 노후와 정비를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네 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첫째, 화려한 유치 공약보다 기존 시설의 불편함을 먼저 살피고 고쳐나가겠습니다. '생활 밀착형 정비'가 우선입니다. 둘째, 동네별 이기주의를 넘어 인접 지역이 공유하고 모든 계층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세째, 국립금오공대와 지역 초중고 지역 기업을 잇는 교육산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양포만의 교육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정된 예산은 주민 의견을 물어 투명하고 우선순위에 맞게 집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양포동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초선이지만 재선 이상의 내실로, 4년 뒤 이름 석 자로 당당히 선택받겠습니다. 경험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일꾼으로서의 본질에 얼마나 충실하느냐입니다. 자기 정치를 위해 선수를 채우는 사람이 아닌, 주민의 내일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초선이 되겠습니다. 2인 선거구인 양포에서 상대 후보와는 건강하게 경쟁하고, 주민을 위해서는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4년 뒤, "정당을 떠나 '유승헌' 덕분에 양포가 참 좋아졌다"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기회를 주십시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자근 의원, 구미 AI 팩토리 3개 과제 선정…국비 220억원 확보..
구미시의회,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재단 설립 조례안` 원안 가결..
김천김밥축제, 올해는 의전·개막식·바가지·줄서기 없앴다!..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시민제안 85건 검토..
경북 중등교사 임용 원서접수 마감… 공립 6.57대 1·사립 6.58대 1..
구미대 천무, 아시아 치어리딩 선수권대회 은메달 획득..
구미 발전 위한 `원팀` 가동...구미시·의회 정책간담회 개최..
경북도, 유타대와 지역기업 미국 진출 지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방문..
경북도 ‘사이소’, 누적 매출 첫 500억 돌파..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글쓰기가 아니었다면 다시 보지 않았을 친구들의.. 
<바람처럼 스쳐가는 가을>가을은 사라졌을까그저.. 
순망치한(脣亡齒寒): 입술 순(脣), 망할 망.. 
구미 시민들이 400여 미터의 산성 둘레길을 .. 
여론의 광장
경북도, ‘촬영은 경북에서!’...로케이션 명소 홍보..  
김정미 구미시의원, 선기동 도축장 이전 계획 수립 촉구..  
구미시, 노동시장 20~30대 부족, 외지 통근은 늘어..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