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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국가5산단(구미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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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2일 정부의 ‘제3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며 방위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공모를 시작해 이날 접수를 마감했으며, 향후 두 달간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에서 비수도권 산업 거점으로서의 최적 입지와 완성형 방산 생태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정부가 이번 선정 기준으로 균형발전, 산업 생태계 확장, 공급망 자립을 제시한 가운데, 구미시는 정부의 지역발전 전략인 ‘5극 3특’ 체제를 뒷받침할 최적지로 꼽힌다. 국가5산단 2단계 용지(168만 평) 등 즉시 공급 가능한 대규모 산업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대규모 기업 유치와 클러스터 확장에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을 필두로 190여 개 방산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반도체·통신 기업과의 융합을 통해 첨단 유도무기 및 레이다·센서 기술의 핵심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전력자립도 220%에 달하는 경북의 에너지 기반과 낙동강 수계의 풍부한 공업용수는 대규모 생산시설 가동의 핵심 강점이다. 아울러 국립금오공대를 중심으로 한 방산 전문 인력 양성과 향후 5년간 추진될 방산 AI 인재 700명 양성 계획은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구미시가 2023년 지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에 이어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까지 유치할 경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국가 공급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최종 지정이 발표되는 7월까지 구미가 최적지임을 입증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