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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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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상대 측 임명배 예비후보의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다며 고소·고발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하고 정책 경쟁의 장이 되어야 할 선거문화가 임 예비후보의 비방으로 인해 구미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국민의힘 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자회견 취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단수추천에 대해 “특정 후보의 경쟁력이 뚜렷하거나 상대 후보가 기준에 미달할 때 적용되는 통상적인 방식”이라며 자신의 단수추천은 “인지도, 조직력,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밀실 공천’이나 ‘민주주의 훼손’, '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어떠한 단서도 없는 생트집이자, 내부총질”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에 대해 “구미가 고향도 아니고 인지도와 학연도 없으며, 구미에 온 지 두 달 남짓 된 인물”이라며, 사전 여론조사에서도 자신과 현격한 격차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임 예비후보 측이 유포하고 있는 허위사실로 공관위 기준 및 감점제도에 대한 사실 왜곡, 네이버 블로그 상위 랭크를 위한 유료 홍보 의혹, SNS상에서 사토(沙土) 관련 문제와 구미시장을 근거 없이 연관 지은 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 수치를 부풀려 포항과 비교하며 호도한 점 등 4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같은 당 소속이라 참아왔으나 구미시민의 권리를 침범하고 국민의힘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오후 선관위 고발과 경찰서 고소를 시작으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방침이며, 경북도당에도 윤리위 제소 등 강력한 조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당 공관위에 자신과 임 예비후보 간의 사전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보수 재건과 박정희 정신을 지켜내는 싸움”이라며 “구미에 연고도 없이 와서 내부 분열을 일으키는 것은 구미시민을 우롱하는 행태”라며 임 예비후보의 즉각적인 사죄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