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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수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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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삼외(君子三畏) : 군자가 경계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이른다.
君 : 임금 군, 子 : 아들 자, 三 : 석 삼, 畏 : 두려울 외
《논어(論語)》 〈계씨(季氏)〉에 공자(孔子)는 말하였다. “군자(君子)에게는 세 가지 두려워함이 있다. 천명(天命)을 두려워하며, 대인(大人)을 두려워하며, 성인(聖人)의 말씀을 두려워한다[君子 有三畏 畏天命 畏大人 畏聖人之言]라고 하였다.
공자(孔子)는 인간이 스스로를 절제하고 바른 기준 속에서 살아가야 함을 일깨운다.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더 큰 질서를 존중해야 하며, 뛰어난 인격을 지닌 사람을 공경하고 배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또한 지혜로운 가르침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깊이 받아들여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두려움은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자신을 낮추는 경건한 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태도는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억제하고 올바른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결국 이는 겸손과 절제를 바탕으로 성숙한 인간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