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김태환의원 국감/ 수도권 기업, 대구-경북 이전 전무, 70% 충청권 집중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9일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금의 70.4%가 충남·충북·강원등 수도권인접지역에만 집중돼 지방이전 보조금이 오히려 수도권의 공간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이전을 고려 중인 수도권기업 중 지방이전을 원하는 기업은 절반에 불과했고, 지방이전을 원하는 기업도 70%가 충남, 충북에 집중돼 있어 지역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지식경제위원회 김태환의원(한나라당 구미·을)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방이전보조금이 도입된 04년 이후 보조금을 수령한 업체는 총 343개 업체였고, 이들에게 지원된 보조금은 총 2천67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343개 지원업체중 63.8%인 219개 업체가 충남·충북·강원으로 이전했거나 진행중 이었고, 보조금도 전체 보조금 2천671억원의 70.4%인 1천882억원이 지급됐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866억원(32.4%)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가장 많았고, 충북과 강원이 각각 630억원(23.6%)과 386억원(14.4%)로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0.1%), 경북(0.3%), 광주(0.8), 대구(1.0%) 지역은 보조금지급 비율이 1% 이하로 조사됐다.


이같은 지역불균형으로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연구용역을 통해 제도개선안을 내놓았지만, 금년 9월말 현재 지급된 보조금 461.9억원 중 충남·충북·강원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70%(321.2억원)로 여전했으며, 경북·대구·부산 지역은 이전기업이 전무했다.


또, 올해 6월 산단공이 조사한 '수도권기업 이전수요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471개 업체중 이전계획을 갖고 있는 업체는 46개 업체로 전체의 9.8%였다.


그러나, 이전계획을 갖고 있는 46개 업체중 절반인 23개 업체는 수도권내로의 이전을 희망했으며, 지방이전을 고려중인 23개 업체도 70%인 16개 업체는 충남과 충북지역으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수도권인근 지역으로의 집중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대해 김의원은 “지방이전기업에 대한 조사결과 매출액과 관리비용에 긍정적 영향이 있으며, 고용인원의 67.5%를 해당지역 출신으로 뽑는 만큼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처럼 수도권 인근지역에만 집중된다면 수도권확산으로 인한 또다른 문제가 발생할수 있는 만큼 지역별 낙후도를 고려한 쿼터제 도입을 통해 골고루 이전될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우리동네 후보]“20년 자영업·시민활동가의 경험으로 구미 예산 바로잡겠다˝..
임오동, LG주부배구대회 2연패…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시민축제 성황..
구미 들성로, 183억 투입 2.56km 확장...출퇴근 정체 해소 기대..
한나절 산책(10)]봄꽃을 찾아 `할딱고개`까지..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24)]고장에 대하여..
데스크 칼럼]구미교육지원청 ‘2층 로비’, 지역 예술인 상설 공간으로....
6.3 지방선거-우리동네 후보]˝군림하는 의원 아닌, 부리기 좋은 `머슴` 되겠다˝..
구미시,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신청..
구미, 올해 첫 모내기 시작..
경북도지사 대진표 확정...3선 도전 이철우 VS 탈환 나선 오중기..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나는 또 한 번 행복이란 포도주 한 잔, 밤 .. 
군자삼외(君子三畏) : 군자가 경계해야 할 세.. 
벚꽃이 흩날리는 길 위를 사람들은 각자의 속도..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