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문화일반

신간]초서의 자형을 완전 해독하다 《초결백운가》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9일
↑↑ 초결백운가(草訣百韻歌)》, 편저: 최웅·박상수, 2026.5
ⓒ 경북문화신문
고전 교육 전문 출판사 전통문화연구회가 초서 변환과정 해설서 《초결백운가(草訣百韻歌)》(최웅 초서, 박상수 해설)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초결백운가(草訣百韻歌)》(이하 《초결가》)는 동진(東晉)의 서예가 왕희지의 초서를 바탕으로, 송(宋)나라의 서예가 미불이 집자(集字)하여 편찬한 것으로, 총 106운 1,060자로 이루어진 판본이다. 본서는 초서의 필법과 글자 구조를 운문 형식으로 체계화한 서예 학습서로서, 초서 이해에 중요한 기준을 제시한 문헌이다.

초서는 예서(隸書)에서 발전하여 장초(章草)·금초(今草)·광초(狂草)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필획의 생략과 연결이 심화되면서 구조 파악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이러한 특징을 정리하고 설명할 수 있는 서법(書法) 이론의 필요성이 커졌다. 《초결가》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초서의 변형 원리와 필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학습과 판독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집필진인 박상수 선생은 "초서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오늘날의 자형 또한 일정한 형성 원리를 지니고 있을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며 "이후 연구를 거듭한 끝에 오늘날 초서 자형이 형성·완성되어 온 과정을 체계적으로 해설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비록 초보자라 하더라도 이러한 변환 과정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초서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6.3 구미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3.74%...지난 지선 대비 10.94%p 상승..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경북 K-푸드, 세계를 맛들이다` 2026 경북농식품대전 4일 개막..
구미시, 투표소 100곳 최종 점검...3일 오전 6시부터 투표 시작..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 풍성한 감사·할인행사 열려..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변금조 작가 초대전..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