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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열린 2차 공공기관 경북 이전 결의대회(경북도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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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시대를 대비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9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위원, 관련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공기관 경상북도 이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방선거 이후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간의 유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도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는 ‘연결이 경제가 되는 도시, 글로벌 혁신 거점 경북’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4대 핵심 전략 벨트와 46개 핵심 타겟 기관을 공개했다.
주요 전략은 ▲반도체·이차전지·원전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첨단 제조 혁신 벨트’(KIST 등 15개) ▲교통·물류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물류 벨트’(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13개) ▲농·생명 산업을 고도화하는 ‘애그리테크 벨트’(농협중앙회 등 6개) ▲공유캠퍼스 조성을 위한 ‘생활·교육 중심축’(보육진흥원 등 12개)으로 구성됐다.
경북도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의 연계성, 지역 산업 집적 효과, 1차 이전 공공기관과의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토론에 나선 유치위원들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입체적 홍보 전략과 함께, 임직원들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및 파격적인 인센티브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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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진짜 전쟁’의 시작”이라며, “지역 정치권, 유관기관, 출향인사 등 가용한 모든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이전 기관들이 경북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명분을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최철영 공동 유치위원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토의 중심인 경상북도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최적지”라며 “도민과 함께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기관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차 유치전에서도 지역 산업 성장을 견인할 성공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