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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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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가 13일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구미시에 거주하는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대륙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놀이로 배우고 체험하며,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이 직접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이를 즐기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세계 시민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참여 시민들에게 특별 제작된 '글로벌 감수성 여권'을 발급해 실제 세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재미를 더했다. 베트남 드래곤 보트 만들기, 몽골 말가이 모자 만들기, 핀란드 몰키 놀이, 이집트 틱택토 놀이, 미국 패들볼과 콘홀 체험, 호주 디저트 만들기 등 각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차를 시음할 수 있는 글로벌 찻집과 이색적인 포토존 역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게 가장 힘이 되는 정책은 편견 없는 다정한 이웃이 되어주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다름을 기꺼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더 창의적인 에너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글로벌 놀이터 외에도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함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umi.familynet.or.kr)나 전화 (054-464-05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