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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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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사)경북시각 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21일 선산읍 일선리 문화재 마을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달빛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일환으로 평소 산책이나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초청, 한국적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일선리 문화재 마을의 한옥에서 윤슬예술단(단장: 박경식)의 색소폰과 플롯 연주 등 공연에 이어 태조산 임도를 달빛 아래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는 가족단위의 봉사자들이 참가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봉사, 식사 돌봄, 산책시 안내도우미 자원봉사를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달빛걷기라는 낯설지만 아름다운 행사에 참가해 시각장애인 한 분 한 분과 말 벗이 되어 산책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이 맑아지는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또 시각장애인 참가자는 "외출과 산책이 어려운 상황에서 달빛걷기와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행사에 함께 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사)경북시각 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매년 정기행사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차량지원, 산책 안내 돌보미 등 가족 단위 봉사자들의 참여를 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