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구미 시민사회단체, KEC사태 평화적 해결 촉구 '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29일
'남유진 시장은 KEC 사태 중재에 나서라'
ⓒ 경북문화신문

 


KEC 사태가 전국적인 관심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시민사회단체가 남 유진 시장에 대해 중재에 나서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구미경실련/구미YMCA/구미참여연대/참교육학부모회 구미지회/구미시농민회 /구미풀뿌리 희망연대/구미도시교통포럼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시장이 대표가 되는 시의회, 기관단체, 시민단체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평화적 사태 해결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가 이처럼 평화적 해결을 요구하고 나선 것은 KEC 노사분규가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파업 127일째인 지난달 21일부터는 평화적인 정문 천막농성을 접고, 1공장 점거농성이라는 마지막 선택을 한데 다른 것이다.


이에 대해 이들 단체들은 " 1공장엔 위험한 인화물질이 많아 생명을 담보로 한 ‘옥쇄파업’이나 다름이 없다."며 "이는 노조 스스로 핵심 요구사항인 타임오프제를 철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일절 교섭에 응하지 않기 때문으로서 <‘제2 용산참사’ 우려되는 구미 KEC 사태>란 제목으로 한 중앙일간지 사설에까지 거론될 정도로 구미시가 ‘지역갈등 도시’로 비쳐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


성명서에서 이들은 또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 지역사회 지도층은 초반에 얼굴만 잠깐 내비치고 대책회의 한번 소집하지 않는 등, 내륙 최대 공단도시라는 40만 구미시의 지도층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지역갈등 조정능력’으로 봐선 이들에게 ‘지속가능한 구미공단’을 맡길 수 있을지 회의감을 갖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미시가 추진했던 역대 최대 지역갈등 현안이었고 무려 ‘10년 장기 지역현안’이었던 환경자원화시설(생활쓰레기 소각․매립장) 입지선정을 시민단체가 해결해줬지만, 노사갈등을 걱정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KEC 대책회의 소집 건의에 대해선 반응이 없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또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지도층은 인화물질이 가득한 공장점거 농성 이후의 상황에 대해선 비상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하며, 먼저 농성자들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고, 대형 불상사가 생길 경우 전국적으로 ‘기업하기 나쁜 도시’로 지역이미지가 실추될 것이라는 점도 걱정해야한다."며 " 지하철 참사 등 잇따른 참사가 대구시의 전국적인 이미지 훼손에 크게 작용한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숙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특히 "남유진 시장이 적극 나서서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반인권적인 음식물반입 금지를 우선적으로 철회시키고 공권력투입 계획을 유보시키면서 완충지대를 만들어나간다면, 노조가 이미 타임오프제와 인사문제 등 요구안을 대폭 양보했기 때문에 평화적 사태 해결의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라며 "첨예한 지역 갈등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통해 지약사회 지도층으로서의 신뢰의 리더십을 보여주기 바란다."거듭 촉구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2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학교운영위원장
참교육학부모단체 어떤주관으로 하는가요
10/30 12:52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임오동, LG주부배구대회 2연패…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시민축제 성황..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