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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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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주노동 조합 총연맹은 10월31일 KEC 김준일 지부장 분신 시도와 관련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더 큰 참사는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0월30일 9시 50분경 분신을 시도한 김 지부장은 얼굴 부위 3도의 중화상으로 하루이틀 용태를 지켜보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고 밝히고, 지금이 농성 현장은 무슨 사태가 벌어질지 모르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민노총은 또 "주요 간부들은 농성돌입 때부터 유서에 가까운 편지를 가족들에게 남겼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던 간부들이 연행되고 지부장이 분신하여 생명이 경각에 달린 상태에서 위험물질이 가득한 밀폐된 반도체 공장은 화약고와 같다."며 " 회사와 경찰이 농성조합원을 자극하거나 정부당국이 사태의 원만한 해결노력을 보이지 않을 경우 구미 KEC 공장은 용산참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끔찍한 사태로 비화될지 모른다."고 거듭 밝혔다.
민노총은 기자회견문에서 농성현장에 배치된 경찰병력과 용역직원들을 철수 시키고, 농성조합원들에게 의료진과 식량 및 생필품을 제공, 직장폐쇄 철회 등 사태해결의 구체적인 의지 표시,국회차원의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착수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