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경북도내 고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입시 시험을 치루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교육청이 토론회 개최 등의 수순을 밟으며 고교 입시제도 부활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내신과 선발고사의 반영비율은 평준화 지역인 포항지역과 동일한 570점 만점에 내신 300점(53%), 선발고사 270점(47%)이 유력하다.
도 교육청은 2010년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3년부터 입시 시험을 적용하기 위한 고입 전형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여론 수렴에 나섰다.
현재 내신으로만 고등학교 입학생을 선발하는 시도는 경남, 경북 등 두 개의 광역단체에 그치고 있다. 실례로 강원도는 내신 70%+선발고사 30%로 고입전형 계획을 수립, 2008학년도부터 도입하고 있고, 충북은 내신 67%, 선발고사 33%의 비율로 2011학년도부터 입시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충남은 또 내신 69%, 선발고사 31%, 제주는 내신 50%, 선발고사 50%의 비율로 평준화 지역과 동일하게 실시하고 있고, 경기는 내신 67, 선발33%, 전북은 내신 28, 선발고사 72%, 전남은 내신 70, 선발고사 30%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도 교육청이 고입전형에 대한 지역 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114개 응답고 등학교 중 86%인 98교가 선발시헙에 찬성했다. 이 중 포항과 동일한 비율반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80%인 78교, 도 전체 동일 비율 반영 희망교는 79%인 77교로 나타났다.선발고사 도입을 희망하는 학교는 그 이유로 학생들의 학력수준 저하를 꼽았다.
선발시험은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출제, 관리하며, 국민공통 기본교육과 9개 과목으로 과목별 배점은 총 180문항에 270점 배점(문항당 1.5점) 기준 ▷국어 30문항에 45점▷도덕12문항에 18점▷사회 24문항에 36점▷수학 26문항에 39점 ▷과학 26문항에 39점▷기술,가정 18문항에 27점▷음악 10문항에 15점▷미술 10문항에 15점▷영어 24문항(듣기 6)에 36점 등이다.하지만 시험 출제는 전국공동으로 관리하지만, 문항당 배점은 시도별로 조정이 가능하다.
한편 선발고사 반영비율이 높을 경우에는 사교육과 교육과정 파행 운영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