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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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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1일 개통된 KTX 김천(구미)역사의 주차장 요금을 무료화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한국철도공사, 김천시, 코레일네트웍스(주)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비싼 KTX열차 이용요금과 함께 주차장등 부대시설 요금을 부과하면서 역사 이용객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김천(구미)역은 10월 28일 준공 이후 11월 1일부터 주중 36회, 주말 41회 KTX열차가 왕복 정차하고 있다. 일일 이용객은 상하행선을 포함해 주중 1천800여명에 이르며 주말에는 2천여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김천(구미)역사 신설로 구미, 김천, 칠곡, 상주, 성주, 경남 거창 등 수십만 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및 광역경제권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고, 김천, 구미 지역은 경북 중추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이 제고되고 있다.
그러나 김천(구미)역 이용객 및 차량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폭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주차장 및 편의시설 설치, 주변 도로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정비 등 중장기 과제가 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김천(구미)역사의 주차장 규모는 635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하고, 주차요금은 하루 1만3천원, 30분 1천원의 요금이 부과되고 있다. 또 30분 경과 후 10분 초과시 300원이 추가되고 있다.
또 김천(구미)역에서 서울까지 KTX열차 이용요금은 3만1천100원으로 김천~서울역 새마을호 이용요금 2만2천600원 보다는 37.6%, 동 구간 무궁화호 이용요금 1만5천200원 보다는 무려 104.6% 비싼 실정이다. 이에따라 주차시설과 같은 부대서비스 이용요금을 대폭 낮추어야 한다는 것이 이용객들의 한결같은 바램이다..
이와관련 구미상공회의소는 " 김천(구미)역 신설로 이동시간 단축, 지역 경제 및 문화활동 촉진, 교류증진 및 도시 이미지 개선, 입지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역사 이용객에게 지나친 비용부담 전가가 이루어지면 중장기적으로 역사 이용객의 감소로 이어져 순기능을 다 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 김천(구미)역 이용객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와 공단 근로자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서라도 주차장 요금과 같은 부대시설 요금을 대폭 인하 또는 무료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