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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방치 삼진센츄리 , 행정대집행 수순 밟는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17일
ⓒ 경북문화신문

 


 


지난 92년 10월 공사가 중단된 후 18년 동안 공사가 방치되면서 대표적인 흉물로 지적되어 온 구미시 공단동 삼진센츄리타워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진센츄리타워는 지난 1990년 지하5층, 지상 13층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은후 1991년 6월 착공했으나, 지하5층, 지상2층 바닥까지 콘크리트 타설과 지상7층까지 철공빔을 시공한 상태에서 당시 시공회사인 (주)건영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다.


지난 10일 열린 구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영철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삼진센츄리 타워와 관련 18년 동안 방치된 건물은 더 이상 합법적, 정상적인 건물로 인정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해서 보호할 법적 의무는 없다면서 미관을 헤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라고 요구했다.


윤의원은 또 이해 당사자 사이에 합의 도출이 어렵다면 행정대집행 절차를 밟아야 하고, 이 마저 어렵다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서라도 반드시 18년동안 방치된 흉물을 조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도시마관 저해와 안전 위해 등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윤의원의 지적에 동의하면서 건축주의 적극적인 조치가 없을 경우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소송 등의 법적인 무제가 발생하더라도 행정 대집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는 그동안 분양자 대표, 건축주, 시공자, 채권은행과 수차례 회의를 갖고 공사재개 방안을 모색했으나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로 합의도출에 실패하면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에따라 시는 올 10월말부터 (주) 삼진대표를 만나 빠른 시일 내 철골빔 철거 조치가 없을 경우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을 위해 철골빔의 자진철거를 명령하겠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한 철거를 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삼진대표는 메쉬원 단위 도안을 통해 가림막 설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 하지만 시는 1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가림막 설치 또는 철거 의지가 없을 경우 행정대집행 절차에 착수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해 놓고 있다.


행정대집행을 할 경우에도 시공자인 LIG 건영에서 지상물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인데다 행정대집행 계고 처분에 대해 삼진이 취소 소송으로 대응할 경우 장기화될 우려도 없지 않다, 또 철거비용으로 시는 9천만원의 예산을 부담해야 한다.물론 행정 대집행 후 철거비용에 대해서는 건축주로부터 비용을 징수할수 있으나 건축주의 사정으로 미루어 징수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2008년 건축법 개정으로 허가권자는 공사현장 방치에 따른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이 위해된다고 판단되면 건축주에게 미관과 안전관리 개선을 명할수 있다.


이에 대해 윤의원은 시의 행정대집행 입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2008년 건축법 개정으로 행정대집행이 가능했는데도 불구하고, 지연된데 대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윤의원은 또 행정 대집행 일정을 수립해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시는 건축법 개정 이후 시행 규칙 등 하부 규정 마련과 당사자들의 이해관계 등으로 합의도출이 이뤄지지 않게 되면서 행정대집행이 지연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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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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