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중국 정부의 해외투자 장려정책으로 중국 글로벌기업의 해외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현지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도는 23일 베이징 기업투자유치 설명회, 24일과 26일에는 베이징과 칭다오에서 관광투자 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특히 도는 기업유치뿐 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경주 감포관광단지, 안동문화관광단지, 청송 주왕산관광단지 등 도내 주요 관광단지에 중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관광투자유치설명회를 갖는다.
중국은 최근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외환보유고가 세계 최대인 2조 6천억불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중국은 2003년 28억불에 불과한 해외직접투자를 지난해는 433억불로 크게 늘리면서 투자유치국에서 핵심 투자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포항 외국인투자지역(부품소재전용공단)에는 중국 강소성에 소재한 장쑤화청유한공사가 국내기업과 합작으로 2천200만불을 투자했다.
도 관계자는 "중국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베이징에 설치한 경북해외 사무소와 KOTRA가 상하이에 설치한 China Desk를 교두보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등 현지 투자관련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 고용효과가 큰 관광분야 투자유치 등 유치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유럽, 독일, 미국 등 투자지역 다변화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