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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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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출 300억불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2010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구미세관 및 대구경북본부세관, 관세청 월간 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구미지역 수출액은 249억1천5백만불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지만 300억불 달성은 의문시되고 있다.
전국대비 월별 수출비중은 1월 8.4%, 2월 6.9%, 3월 6.7%, 4월 5.9%, 5월 5.9%, 6월 5.7%, 7월 6.0%, 8월 6.6%, 9월 6.6%, 10월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 10월 누계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은 구미지역이 3.2% 증가에 그친 반면, 전국은 30.3% 증가하여 전국수출증가율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경북대비 수출비중 또한 2010년 10월 현재 68.6%를 차지. 2009년 75.2%, 2008년 71.7%에 비해 비중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전자제품이 6% 지역별로는 유럽이 12% 수출이 감소했다.
구미상의는 이러한 이유를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지로의 해외공장가동률 증가와 중국, 유럽, 미국으로의 수출시장 편중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수출시장 편중은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해 10월 현재 유럽으로의 수출 5억9천1백만불 감소를 낳았으며 중국으로의 수출도 6월부터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출시장 및 품목 다변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구미지역의 중국, 유럽, 미국으로 수출은 60%를 상회하고 나머지 전체 수출시장 비중이 40%에도 미치지 못해 중남미, 동남아, 중동 등지로의 신시장 개척이 장기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품목역시 전자제품에 편중되어있어 신재생에너지, 태양전지 등 신성장 산업개발과 정부의 수도권 이전을 막기 위한 투자세액공제 및 기능인력 지원, 환율, 유가, 금리 등의 적절한 조절관리와 중소기업 자금지원이 복합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구미공단의 수출 감소로 인해 경북지역 역시 전년대비 전국 시도별 순위가 서울특별시에 밀려 6위”라며“투자확대와 수출지원 및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모든 지원책을 동원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