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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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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경북도 고교 교육정책 시행 결과 얼마만큼 부모들을 만족시키고 있을까. 29일 실시되는 도정질문을 앞두고 미리 공개한 도정질문 자료를 통해 경북도의회 이영식 의원(문화환경위)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학 진학 결과 도민들의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에 따르면 2010학년도 입시 결과 서울대는 114명으로 전체 정원의 3.5%, 연세대는 148명으로 4.2%, 고려대는 179명으로 5.1%를 합격시켜 전체 정원의 5% 정도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도 경북전체 수험생 3만여명 중 10%인 2천900명을 합격시키는데 그쳤다.
이에따라 이 의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북교육의 발전방향과 관련 방과 후 학교 관련 예산이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도 본청과 지역 교육청은 2010년 기준 방과 후 학교 관련 예산으로 474억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방과 후 학교는 정규수업에서 알 수 없는 내용들을 실력별 또는 보충을 원하는 과목을 심화할 수 있는 수업이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중,고교는 대부분 예전 보충수업 형태로 수업을 진행시키면서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와함께 한반의 정원을 30명 가까이 구성, 정규수업과 거의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고, 각 시군 및 동에서 400억원이 넘는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매달 4-8만원을 개별적으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의원은 또 도 교육청에서 주관, 각 고등학교별 진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 입시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대학별 입시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대학메뉴얼을 제작, 학생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의원은 특히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도입하라고 요구했다. 초, 중학교에서 꾸준하게 독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매뉴얼을 제시, 시행한다면 논술시험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각급 학교 담임교사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이의원은 요구했다. 현재 담임에게는 수당으로 매월 11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매력적인 조건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수당 외에 승진 가산점을 부여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제안이다. 현재 서울시 교육청은 올 1학기부터 담임교사에게 근무경력 가산점을 주는 <교육 공무원 평점 가산점 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서울대 연고대 합격자 수 늘리는 전시행정 말고.
11/27 16:18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