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여성, 소장파 의원 활동 돋보였다

김경홍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28일
2명 의원 침묵, 중복질의, 업무관장 파악 미숙 부정적
ⓒ 경북문화신문

 


6대 의회 들어 지난 26일 처음 실시한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원들의 감사내용은 일단 긍정적이었다.


특히 KTX 김천구미역사 개통에 따른 대안 미비, 턴키방식을 택한 구미코, 황상동 마애여래 입상 관리 허점, 중단된 여헌 장현광 선생 기념관 사업, 구미시정 홍보와 관련된 각 초중고 홈페이지의 링크 허실,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에 보조받는 단체 간부의 심의위원 위촉,일회성-소비성 행사, 혼란스러운 결혼 이민여성 지원사업, 근로자 임대 아파트 운영실태, 김정술, 김유영, 박상희 선생 등 독립운동가에 대한 재조명, 대기업 유치 인센티브 제공등과 관련한 일부 의원들의 준비된 감사 태도는 긴박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부서별 업무관장 파악 미숙, 중복된 질의 등은 의원자질에 대한 신뢰도 실추와 함께 식상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기초의회는 지난 5대의회부터 유급제를 도입해 놓고 있다. 의원들은 시민들의 낸 혈세를 급여로 받고 있는 만큼 성실한 출석과 함께 시민들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의 집행을 심도있게 감사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26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특정의원의 경우 가뭄에 콩나 듯 출석을 하거나 출석은 했지만 한번도 발언을 하지 않음으로서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원으로서의 임무를 간과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6대의회 초창기만해도 여성의원들의 자질을 의심하는 여론이 형성됐었다. 하지만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주연, 이명희, 김춘남 의원등은 충분하게 준비된 자료와 논리성을 바탕으로 감사에 임하면서 여성의원들의 자질론에 대한 불신을 말끔하게 불식시켰다. 소장파(초선) 의원 중 윤영철, 윤종호, 김재상,이수태, 김정곤, 정하영, 강승수, 진보성향의 김성현, 김수민 의원의 의정활동 역시 돋보였다.


의정활동 때마다 지적 받아온 일부의원의 집행부에 대한 고압적 자세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만큼 성숙되었다는 의미이면서 동시에 형식보다는 내용을 앞세운 감사를 해야 한다는 인식전환에 따른 변화의 일단으로 풀이할 수 있을 것 같다.


반면 일부 집행부 부서장의 경우 수감준비 미숙으로 질의에 대한 답변을 담당에게 맡기는 볼상사나운 진풍경도 벌어졌다. 질의에 대한 답변의 주최가 부서장이 되어야 한다는 규정과 관례에 비추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만큼 수감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상임위별 감사 진행방식에 대한 평가도 엇갈렸다. 산업건설위(위원장 김태근)의 경우 의원별로 본 질문을 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 보충질의 형식을 취함으로서 질서있는 감사의정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기획행정위(위원장 김상조)는 본질문을 한 의원이 중간중간에 다시 본질문을 하면서 중구난방식 운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무단 복제 금합니다= 경북문화신문/ 굿모닝 구미뉴스>


 


 



김경홍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2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행보 본격화˝..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