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여헌 기념관 감사원 지적후 사업중지, 그러나 기사회생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30일
정하영, 윤영철 의원 지적
ⓒ 경북문화신문

여헌 장현광 기념관 건립사업이 국비 미확보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하다가 감사원으로부터 사업중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열린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하영 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밝히고, 전후 과정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담당과장은 사업추진 당시 총 사업비 35억원 중 국비3억, 도비2억, 시비2억등 7억 확보를 예상하고, 조기집행 시책에 맞추기 위해 7억원을 위탁한 후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감사원 감사과정에서 투융자 심사 조건인 국비를 확보하지 않은 가운데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되는 만큼 국비 확보 후 사업을 추진토록 하라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감사원 지적에 따라 시가 국비를 확보하려고 했으나, 전국 지자체별로 개인선양사업이 남발되면서 정부가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를 확보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여헌 기념과 건립사업은 난항에 부딪혔으나, 시비 대응보조를 조건으로 3억원이 지원되면서 기존 7억원을 포함, 1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하지만 총 사업비 35억원 중 부지매입비 15억원과 전시비 3억원을 제외한 순수사업비는 17억원으로서 여헌 기념관을 건립하려면 4억원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 실정에 놓이게 됐다.


이에따라 도비확보 혹은 사업축소, 사업회수를 놓고 여부를 결정 해 달라는 공문을 3차례여헌 재단측에 보냈고, 지난 25일 시는 재단측으로부터 순수사업비 17억원 중 부족한 4억원을 재단측이 부담하겠다는 확인서를 받았다.



이와관련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영철 의원은 "특정인에 대해 국비를 지원하지 않도록 하는 원칙을 정했는데, 도비와 시비를 특정인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따졌다.


윤의원은 또 "여헌 기념관이 들어설 자리는 구, 충혼탑 자리로서 현지 주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현지 확인을 거쳤느냐"면서 " 기념관 자리는 낙동강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고, 또 훌륭한 분의 기념관은 어디에 건립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며 건립장소를 문제 삼았다.


윤의원은 특히 "민원을 만들어가면서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미리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3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경북도, 관광상품 24종 최대 50% 할인...7일간..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